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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라 하버 선셋 맛집_알 프레스코_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by Inna story 2024.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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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본격 코타키나발루 여행 1일차

 

The Magellan Sutera 수영장

The Pacifac Sutera Hotel에 체크인 한 후에 지하 1층을 통해 찾아갈 수 있는 수영장에 갔습니다.

(퍼시픽 호텔 체크인한 내용과 디럭스 더블룸 바다전망 객실 정보는 아래 블로그 참고 해주세요.)

본격 숙소 The Pacific Sutera Hotel_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본격 숙소 The Pacific Sutera Hotel_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본격 숙소 체크인 The Pacific Sutera Hotel 수리아 사바 몰에 있는 New WK Dining에서 점심을 먹은 후,(아래 포스팅 참고해주세요.)트래블월렛 수수료 무료 ATM_딤섬집 New WK Dining_코타키나발루 트래블월렛

innastory.com

 

 

The Pacific Sutera Hotel의 수영장 뷰

퍼시픽 수트라 호텔의 수영장은 최대 수심이 1.2m 정도로 그렇게 깊지는 않았습니다.

하나의 수영장이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그 중 제일 큰 곳은 수영장의 꽤 가운데까지 수심이 얕게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

(매우 시끄러웠습니다..)

 

선베드 사용과 타월은 무료였고 선베드는 수영장 주변을 둘러 꽤 여러개가 있었습니다.

객실 번호를 알려주면 타월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앞으로 더 나가면 해변이 있습니다.

퍼시픽 수트라 호텔의 전용 해변인데 모래사장이 길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나름의 바다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수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The Magenllan Sutera_Al Fresco

퍼시픽 수트라 호텔 수영장에서 짧은 수영을 즐긴 후,

해가 떨어질 즈음에 석양을 보면서 저녁을 먹기 위해 석양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첫 날은 수영하면서 배가 많이 고파져서 멀리 나가지 않고 근처에 있는 The Magellan Sutera 리조트 내의 알 프레스코로 갔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https://maps.app.goo.gl/ZG1riJezC44bQQev5

 

알 프레스코 · Ground Floor, Boulevard, The Magellan Sutera, Resort 1, Sutera Harbour, 88100 Kota Kinabalu, Sabah, 말레

★★★★☆ · 음식점

www.google.com

 

퍼시픽 수트라에서 마젤란 수트라까지는 무료 셔틀을 이용했습니다.

퍼시픽 수트라와 수트라 하버 리조트, 마젤란 수트라를 이동할 수 있는 셔틀이 주기적으로 운행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돌아올 때는 수트라 하버 리조트 앞을 지나 걸어서 왔는데 10분~15분 정도면 충분히 걸어오는 거리였습니다.

다만 저녁을 먹으러 나갈 때에는 해가 있어서 너무 뜨거웠고, 걸어가다보면 더울 것 같아서 셔틀을 이용했습니다.

 

해가 넘어가는 중이던 5시 45분쯤에 알 프레스코에 도착했는데

바다가 바로 보이는 맨 앞자리 쪽 테이블은 이미 거의 다 차 있었습니다.

운 좋게 남아있던 마지막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알 프레스코 맨 앞쪽 테이블 뷰

위의 사진처럼 맨 앞 테이블에 앉으면 막히는 것 없이 뻥 뚤린 바다뷰를 볼 수 있습니다.

 

알 프레스코 추천 메뉴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QR을 찍으면 보이는 메뉴를 보고 고르면 됩니다.

한글 메뉴판도 있어서 메뉴를 고르기는 매우 쉬웠습니다.

알 프레스코 오징어튀김과 수박쥬스

동남아를 가면 오징어튀김이 왜 이렇게 맛있는 걸까요?

왜 우리나라에서 먹으면 이 맛이 안 날까요?

오징어가 다른 걸까요..?

아무튼 알 프레스코에서 먹은 오징어 튀김은 정말 바삭하게 튀겨진 튀김옷과 그 안에 들은 오징어가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수박쥬스는 별로였습니다. 땡모반을 생각하며 마셨는데 밍밍...

 

알 프레스코 클럽샌드위치 왕케밥 수박쥬스

별로 기대하지 않고 평범 정도는 할 거라고 예상하고 시킨 클럽 샌드위치가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알 프레스코에서의 추천메뉴는

오징어 튀김이 1등

클럽 샌드위치가 2등

케밥은 엄청 크게 나와서 양 자체도 많은데 닭고기가 퍽퍽살이라 너무 퍽퍽하기만 해서 먹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케밥이랑 같이 나온 웨지감자는 맛있었습니다.

케밥에 같이 나온 것 같은데 사진속 케밥 아래의 저 작은 샐러드도 맛있었습니다.

위 메뉴 다 해서 225링깃이었습니다. 한화로 약 65,000원.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에 있는 선셋바라서 가격이 저렴하진 않았지만,

첫 날이라 기분 내러 갔던 것이라 좋은 석양에 좋은 맛에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무튼!

코타키나발루에서 처음 본 선셋은 꽤 성공적이었습니다.

구름이 많은 날이었지만 비는 오지 않았고,

구름이 많아도 석양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하지만 석양 뷰 자체는 보라카이가 더 낫습니다.)

첫 날의 마무리 발마사지 Luna 8 Reflexology

 

저녁을 먹으면서 선셋을 보다가 수트라 하버 리조트를 지나 천천히 걸어서 퍼시픽 수트라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소화를 적당히 시킨 후에는 발 마사지를 받기 위해 나갔다 왔습니다.

블로그 등에서 여기저기 몇 군데 알아보긴 했었는데, 첫 날은 구글 맵에서 평점이 높았던 Luna 8 Reflexology에 갔었습니다.

위치는 아래 구글맵을 참고해주세요. 

한국분들이 많이 가시는 헬로마켓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https://maps.app.goo.gl/xVXJkcsP3No15miV6

 

Luna 8 Reflexology · Lot 5, Ground floor, Block C, Warisan Square, Jln Tun Fuad Stephens, Pusat Bandar Kota Kinabalu, 88000 Kot

Lot 5, Ground floor, Block C, Warisan Square, Jln Tun Fuad Stephens, Pusat Bandar Kota Kinabalu, 880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시아

www.google.com

 

퍼시픽 호텔에서 루나 8 마사지샵까지는 그랩으로 택시를 불러서 이동했습니다(8링깃).

내려서 마사지샵을 찾고 있는데 삐끼?가 마사지 받으라고 불렀습니다.

어디서 나온 삐끼인가 물어보니 Luna 8 이라고 해서 오호! 하고 냅다 따라갔습니다.

 

Ground floor(한국인 기준 1층)에 있었고, 발 마사지 1시간에 45링깃이었습니다.

마사지 후에 5링깃을 팁으로 주고 나왔습니다.

일행은 발마사지에 만족스러워했고, 저는 그냥 그랬습니다.

역시 마사지는 마사지사가 누군지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같이 간 일행의 마사지사 이름은 "마디" 라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왜 인지 아직도 모르겠지만,

마사지 끝나고 나오니까 5링깃씩을 할인해준다면서 돌려줬습니다.

'디스카운트'라고 하면서 주길래 받긴 했는데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선 결제-마사지-후 할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뭐라고 말했던 것 같은데 무슨 이유인지는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마사지샵 자체는 깨끗하고 깔끔했습니다.

 

이렇게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첫 날이 끝났습니다.

다음 날은 필리피노 마켓에서 망고 구매와 Enso Teppanyaki, KK Garden Seafood에서의 식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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