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고 몰 트래블월렛 수수료 무료 ATM 현금 인출
마지막 날 중간에 마사지를 받으려니 링깃 현찰이 추가로 필요했는데, 이마고몰 지하에 트래블월렛 수수료 무료 ATM인 CIMB ATM기기가 있어서 그곳에서 수수료 없이 인출했습니다.
ATM 기기가 두 곳에 있었는데 한 곳에서는 어떤 이유인지 정확히 알 수 없게 인출이 안 됐습니다.
그래서 다른 기기를 찾아갔는데, 다행히 인출이 정상적으로 됐습니다.
인출이 안 됐던 기기는 현지인들도 인출이 안 됐던 것으로 보아 카드의 문제가 아니라 ATM 기기 자체의 문제였던 것 같았습니다.
체크아웃 후 새벽 비행 전까지 쉬었다 가는 호텔_Margo Hotel KK
코타키나발루에서 인천으로 오는 티웨이 항공 TW170편은 새벽 출발편이었습니다.
더 퍼시픽 수트라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한 후에 약 12시간 후에 비행기가 출발하는 일정이라
안 그래도 힘든 새벽비행에 조금이라도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숙소를 예약하기로 했습니다.
더 퍼시픽 수트라 호텔에 1박을 추가하기에는 너무 비싸기 때문에 코타키나발루에 입국할 때 그랬던 것처럼 가성비 호텔을 찾았습니다.
투숙일 직전날에 예약했었고, Booking.com에서 124.3링깃 한화로 약 36,000원에 예약했습니다.
https://maps.app.goo.gl/sxhb8puzMhuAzgof8
Margo Hotel KK · Block K, Lot 66, KK Times Square, Off, Jalan Coastal, 881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시아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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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go Hotel KK는 이마고몰 건너편에 위치해서 비행 전까지 시간을 보내고 식사를 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더 퍼시픽 수트라 호텔에서 체크아웃 한 후에 바로 Margo Hotel KK로 이동했습니다.
다만, 체크아웃 후 바로 이동했기 때문에 입실은 안 됐고, 캐리어만 맡겨두고 객실 키만 받아서 나왔습니다.
Margo Hotel KK는 처음 찾아가기는 조금 헷갈리는 곳에 있는데,
예약을 하면 안내해주는 내용을 잘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코닥 매장 옆 입구를 잘 찾아서 들어가면 엘리베이터를 타는 곳에 짧은 반층정도 계단이 있어서 캐리어가 무거우면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점심식사 후, 마사지도 받고 쉬러 들어온 Margo Hotel KK의 객실은 생각보다 깔끔하고 깨끗했습니다.
안타깝게도 화장실 사진을 못 찍었는데, 살짝 충격적인 화장실이라 사진을 못 찍었나봅니다.
샤워기와 변기 세면대(아주아주 작음)만 있는 화장실이었습니다.
호텔 화장실 느낌은 전혀 아니었고요.
따뜻한 물이 나오게 하려면 화장실 불 켜는 스위치 있는 곳에서 스위치 하나를 더 누르고 들어가서 온수에 버튼을 돌려놓고 물을 들어야 했습니다.
처음에 온수를 어떻게 트는지 몰라서 고민하다가 what's app으로 호텔 예약 당시 연락했던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서 물어봤는데 친절하게 알려주었습니다.
저희는 쓸 일이 없었지만, 에어컨도 작동시키려면 비슷하게 불 켜는 스위치 쪽에 있는 스위치를 켜야 작동하는 것 같았습니다.
현지인 맛집_Dozo Nanyang Kopi House KK Times Square
Margo Hotel KK에 캐리어를 맡겨둔 후에 점심을 먹기 위해 구글맵에서 검색한 현지인 맛집으로 갔습니다.
Dozo Nanyang Kopi House KK Times Square점 입니다.
https://maps.app.goo.gl/RJFgHsVQQ7cg2qwh9
Dozo Nanyang Kopi House KK Times Square · Unit No. P1/D/19/G, Ground Floor, Block D, Signature Office, KK Times Square, 88100 K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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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갔을 때는 1시쯤이었는데 그 때에도 매장 안에는 사람이 가득했고, 두팀 정도는 포장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매장에서 식사하는 팀은 저희 앞에 한 팀 뿐이어서 금방 들어갈 것 같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10분 안쪽으로 잠시 기다리다가 자리가 나서 들어갔습니다.
Dozo Kopi House에는 정말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완탕면에 새우를 추가하고 새우가 들어간 미고랭을 시켰습니다.
완탕면을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새우완탕과 어떤 면이 따로 나와서 저희를 당혹스럽게 했습니다.
대충 느낌으로 보아하니 완탕스프에 면(양념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을 적셔서 먹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희안할 거라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맛은 꽤 괜찮았습니다.
미고랭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매장은 굉장히 정신없이 바쁘고 셀프서비스라서 약간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맛 자체는 좋았습니다.
조금 비싸지만 그만큼 훌륭한 마사지_Rama Rama Spa
마지막날 여행 기간의 피로를 마지막으로 풀어주기 위해 마사지집을 찾아갔습니다.
기존의 마사지는 간단하게 발 마사지 정도로 받았지만, 마지막날이고 하니 전신 마사지를 받기로 했습니다.
전신을 받으려면 베드에 누워야 하니 조금 더 깨끗하고 깔끔한 곳을 위주로 알아봤습니다.
https://maps.app.goo.gl/SPZjQ5hWeoYixvbV6
Rama Rama Spa · A-3-17 , 3rd Floor, Jalan off coastal highway, Sutera Avenue, 880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시아
★★★★★ · 얼굴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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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a Rama Spa는 전에 갔던 Guan's Kopitiam Sutera Avenue가 있는 곳에 있습니다.
그랩 타고 내렸을 때 그 면에 있는 17이 써진 문을 보면 3층에 Rama Rama Spa가 있다고 나옵니다.
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엘리베이터가 나옵니다.
저희는 따로 예약을 하지는 않았는데, 운이 좋아서 약 10분 정도만 기다린 후에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라마라마스파에는 스톤마사지도 있었지만, 저희는 간단하게 오일을 사용하지 않는 마사지를 1시간 받았습니다.
1시간 마사지 비용은 130링깃으로 기존 마사지샵들보다는 가격대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매장 내 모든 곳이 깨끗했고, 마사지룸도 쾌적했습니다.
더불어 마사지사분들도 실력이 좋으셔서 피로가 싹 가셨습니다.
만약 코타키나발루에 다시 간다면 Rama Rama Spa에서 매일 마사지 받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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