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 발루 기념품 사기 좋은 헬로 마켓
아침 일찍부터 4시까지의 일정으로 디나완 섬투어를 하고 숙소에 왔습니다.
디나완 섬에서는 대충 샤워만 했기 때문에, 숙소에서 제대로 샤워를 하고 물놀이 다녀온 짐들을 정리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근교 추천 섬투어는 아래 블로그 참고 부탁드립니다.
샤워를 하고 기념품도 사고 마사지도 받기 위해 외출을 했습니다.
필리피노 마켓과 멀지 않고, 저렴한 마사지샵들이 즐비한 곳에 헬로마켓이라는 기념품샵이 있습니다.
이곳은 이전에 갔던 Luna 8 마사지집과 오늘 포스팅할 Bella sunset 마사지집이 있는 바로 옆에 있습니다.
https://maps.app.goo.gl/ympjSsoJaqPgi7qF6
쇼핑 후 마사지 또는 마사지 후 쇼핑하기에 아주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바로 근처에 또 다른 기념품샵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저희는 Bella sunset에 가기로 예약했기 때문에 더 가까이 있는 헬로마켓으로 갔습니다.
후기에 따르면 헬로마켓이 더 많은 종류를 취급한다고 했던 것도 선택의 이유였습니다.
가보니 초콜렛 같은 건 종류가 많았는데 시식도 할 수 있고 좋았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했고, 설명이 필요해서 물어보면 열심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저희는 멸치과자만 생각하고 갔던 거였는데, 멸치과자 물론 많이 담았지만,
두리안잼이 있길래 신기해서 사봤고(원래 두리안 먹을 수 있습니다),
I♥KOTA KINABALU 라고 쓰여있는 폴딩백곰인형이 귀여워서 큰맘먹고 샀습니다.
뭔가 망충하게 생겼는데 귀엽습니다.
최근 오사카 여행에 갔을 때 가방에 메달고 다니다 갑자기 쇼핑하게 되었을 때 요긴하게 썼습니다.
마사지 받으면서 일몰 감상할 수 있는_Bella Sunset Massage
헬로마켓에서 예상 밖에 곰인형(장바구니)을 사느라고 지출을 좀 하고 잔뜩 장을 본 후에 마사지를 하러 갔습니다.
https://maps.app.goo.gl/opi7cSBCggerecGFA
저희는 일몰 시간에 맞춰서 일몰을 보면서 마사지를 받기 위해 미리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예약을 할 때 미리 선셋을 보기 위해 가는 거라고 선셋을 볼 수 있는 자리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고 갔습니다.
카카오톡으로 예약을 할 수 있었고, 한국말로 예약도 가능했습니다.
카톡 이름이 '은지원'이었는데, 은지원씨의 팬인지 여자분이었습니다.
아무튼 카톡창을 열어서 예약한 본인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습니다.
선셋을 볼 수 있는 마사지 자리는 기본적으로 발마사지를 하는 의자석 있는 곳이었습니다.
총 6좌석이 있는데, 왼쪽 4자리는 창이 크게 나 있어서 선셋이 잘 보이는 곳이었고,
오른쪽 2자리는 창이 조금 작아서 살짝 아쉽게 보이는 자리였습니다.
저희는 운이 좋게도 왼쪽 4자리 중 두 자리에 앉아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저희가 마사지 받으면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어느 선셋 맛집 못지 않은 명당이었습니다.
마사지사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Luna 8에서의 마사지보다 훨씬 좋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남자 마사지사였고, 이름이 John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시간 발마사지에 45링깃이었고, 팁으로 10링깃을 따로 드렸습니다.
힙한 현지인 맛집_Guan's Kopitiam Sutera Avenue
마사지까지 받고 나니 해는 다 졌었고, 배가 고파져서 바로 음식점으로 갔습니다.
미리 구글맵에서 찾아두었던 무려 4.8점인 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Quan's Kopitiam 이라는 곳인데 Sutera Avenue 건물 1층에 있었습니다.
https://maps.app.goo.gl/Z4dgNWza92ECpzHv6
음식점의 분위기는 깔끔하고 힙했습니다.
현지인 중에서도 20-30대 사람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메뉴판과 고른 메뉴 번호를 적을 수 있는 종이를 줍니다.
저희는 구글맵 리뷰에서 맛있다는 것 위주로 골랐습니다.
302 Hainan chicken chop
604 Prawn mee mamak
812 Sourplum lime soda
치킨 요리가 먼저 나왔는데 저 소스가 굉장히 중국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향신료가 강력하게 들어갔고, 후추향도 꽤 강하게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딱히 향신료를 못 먹는 편은 아닌데, 저는 조금 먹기 힘들었고, 같이 간 일행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새우가 들어간 면 요리는 호불호 없이 맛있을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굉장히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에 맛도 좋았고, 분위기가 힙해서 또 방문해 볼 것 같습니다.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마고 몰 트래블월렛 수수료 무료 ATM, 가성비 호텔 in 코타키나발루, 마사지 강추 Rama Rama Spa (1) | 2024.10.21 |
---|---|
현지식 맛집 Moginum Restobar_코타키나발루 (6) | 2024.10.20 |
코타키나발루 근교 섬투어 추천_디나완 섬 (2) | 2024.10.17 |
수트라 하버 수영장, 칠리크랩 맛집 KK Garden Seafood (11) | 2024.09.04 |
잠만 자는 숙소 캐피탈 호텔_코타키나발루 (2) | 2024.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