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라호텔 더 파크뷰
오랜만에 더 파크뷰 뷔페에 다녀왔습니다.
더 파크뷰는 서울 신라호텔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입장시간
런치 2부는 14시이지만, 13시 35분쯤 도착했을 때 이미 7-8팀 정도 줄을 서 있었습니다.
어차피 예약한 순서대로 테이블은 정해져 있겠지만 그래도 빨리 들어가려고 우리도 줄을 섰습니다.
약 10분 후 13시 45분이 되니 예약을 확인하면서 입장이 시작되었습니다.
변하지 않는 세팅. 산페레그리노 탄산수가 놓여있습니다.
우리는 와인을 마시지 않아서 와인잔은 치워달라고 했습니다.
추천 메뉴!
예약된 자리에 앉자마자 다시 일어나서 날것부터 먹고 싶다길래 회부터 집어왔습니다.
그리고 접시 놓자마자 다시 가서 대게를 들고 왔습니다.
대게는 차가운 상태가 영양성분이 더 잘 흡수된다고 써 있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일단 스팀해 달라고 해서 따뜻하게 먹었습니다.
다리마다 조금씩 잘라두어서 잘라진 곳에 살짝 힘을 주면 잘 부러지게 되어 있습니다.
부러진 곳으로 속살만 쏙 빼 먹으면 돼서 아주 편하고 맛있습니다.
대게 한참 먹다가 다른 음식 먹다가 또 대게 먹었는데 식은 것도 맛있긴 했습니다.
양고기와 게살스프가 먹고 싶었는데 그쪽은 줄이 너~무 길었습니다.
면 코너에까지 줄이 늘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옆에서 가자미, 관자, 챱 스테이크를 집고, 느끼할까봐 토마토랑 연어 샐러드를 조금 가져왔습니다.
가자미가 아주 살살 녹았고, 관자는 탱글하고, 챱 스테이크는 클래식 했습니다.
위에 접시 다 먹고 갔는데도 줄이 줄지 않길래 우리도 같이 섰습니다.
줄 주는 걸 기다리다가는 뷔페시간이 끝날 것 같았습니다.
줄이 길어 어느정도 기다리다가 드디어 도착해서 이것저것 담아왔습니다.
더 파크뷰 뷔페는 양갈비가 진짜 맛있습니다.
굽기 정도도 부드럽게 씹히는 딱 좋은 정도에 냄새도 하나도 안 나서 최고 입니다.
민트젤리와 같이 먹으면 상큼하고 좋습니다.
원래 게살스프를 가장 먼저 먹고 싶었는데,
게살스프가 먹고 싶었다면 앉자마자 회로 갈 게 아니라 게살스프로 갔어야 했습니다.
게살스프는 뭔가 처음에 먹고싶었던 것보다 흥이 식어서 그런지 엄청 맛있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디저트 구성
별로 안 담아온 것 같은데 먹다보면 배가 불러서 디저트 접시를 담아왔습니다.
커피나 차는 테이블에서 주문할 수도 있지만, 서버가 안 보여서 가서 주문하고 받아왔습니다.
레몬어쩌고타르트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두 개 먹고 싶었지만 배불러서 실패.
커피는 디카페인을 요청하면 디카페인으로 주십니다. 일리 디카페인이었습니다.
마무리로 과일을 조금 담아왔습니다.
체리와 골드키위가 맛있었고, 수박과 거봉은 물맛이라 밍밍했습니다.
가격 및 주차(할인 정보 및 발렛 무료 카드 정보)
주말 런치 가격은 성인 1인당 185,000원이라 2인 가격 총 370,000원 입니다.
현대 그린카드 사용해서 M포인트가 300,000포인트 넘게 있었기에 바우처 3장(300,000원) 사용하고,
나머지 70,000원은 현대 그린카드로 결제했더니 10% 할인 받아서 63,000원 결제 했습니다.
이 날 우리는 발렛파킹을 맡겼습니다.
발렛 제휴카드 중 신한 글로버스의 카드 실적을 채워놔서 마스터카드 플래티넘 서비스로 무료로 이용했습니다.
해외 온라인 결제 할 때도 트래블월렛으로 결제해서 딱히 글로버스 카드의 이득을 못 보는 것 같았는데,
이번에는 미리 작정하고 전달 실적(30만원) 딱 채워서 신라호텔 무료 발렛파킹이 가능했습니다.
매번 올 때마다 발렛하고 싶다고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발렛 맡겨 봤는데 역시 발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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